바람부는 날 하늘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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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쉼표
그립다..
어린시절..
2015. 9. 13. 22:24
쓸쓸한 사람 가을에
더욱 호젓하다.
맑은 눈빛 가을에
더욱...
그대 안경알 너머
가을꽃 진 자리
무더기 무더기..
문득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길
그립다.
그립다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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