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모임에 한참을 불참했더니
온갖 구설이 난무하다..
가끔 안부 묻는 친구에게 연락이왔다..
울산에 살고있는 친구가게로 몇몇 친구들이 모이기로 했다며
얼굴은 보며 살자며 한참을 날 설득하느냥 말이 많다..
그렇치않아도 연이은 연휴에 마음이 들썩이든 중이였는데..
울산으로 달린다..
도로는 곳곳이 정체중인데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빨리 오지않는다 성화다..
서울에서..인천에서..대전에서..
대구친구들까지..
모처럼 묵은추억 꺼집어 내며 웃음꽃이 피어난다..
앞으로 살아갈 노년의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소박한 열정들이 마름답다.
아름답다..멋지다..
언제 어느때 보아도 인생을 부드럽게 유영 할줄아는 친구들..
그들과의 시간이 즐겁다.
조금 우울해서 가라 앉았던 무거운 기분을 위로받는다..
1박2일 울산을 쏘댕기다 다시 뭉쳐 대구로 달린다..
By내가..
2015/08/14~15
신뢰받는 것은 사랑받는 것보다 더 큰 찬사이다.
- G. 맥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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