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에 도움을 준다는 봄비..
잦은 비 내림이였지만 봄 가뭄은 여전했다..
비 다운 비 를 내린 오늘은..
와인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공구한 호주와인..
예쁜 요녀석도 수령 했건만 이 아이를 맛보기보다
날씨에 맞는 땡김의 주종은 따로있음이 분명하다..
날씨..기분의 느낌까지 읽어내는..
섬세함은 부족하지만 fee은 충만한 후배..
굳이 시간을 조율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그 친구와
시골의 정서가 살아있는 양동민속 마을에서
처마끝 떨어지는 빗물을 안주삼아 담근주로
비님 오시는 분위기에 빠져본다..
비 에 젖어 있는 시골의 서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런 사소한 시간이 정겨워 참좋다..
By내가..
2015/04/13
인간은 자신의 행복의 창조자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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