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지우고 싶은 오늘..

어린시절.. 2015. 6. 10. 01:00

 

오랜시간..
그냥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살아가면서..

내 기억에 멋진 모습으로 각인 되어잇는 친구.. 

그 친구가 뺑소니 차에 치여 세상을 하직했다..

 

잊혀지지 않는.. 잊을수 없는 그  친구를 보러 무거운 걸음을 옮겼다. ..

이렇게 멋지고 특별한 친구를 먼저 보내면서

일상에 연락한번 수월하게 하지 못한 난..

여지껏 뭐하며 지내느라 이제서야 이렇게 가슴 아플까.,
...........
넘..정신없 하루가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보낸 하루...

오늘은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것이 나를 힘들게한다..

 

내 좋은 친구..

부디 평안히게 영면 하시길,,,....

 

오늘은 나의 일상에서 지우고 싶은 시간이다..

 

by내가..


그리움은 나누는 것이다.
그대가 향기로운 것은 내 마음이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꽃의 향기가 꽃잎만의 것이 아니듯


내 그리움을 나누고 또 나누면
나 또한 누군가의 그리운 사람이 되어
향기로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있는 걸 보고 "왜?"냐고 묻지만,
나는 결코 없던 것을 꿈꾸며 "안 될 게 뭐야?"라고 묻는다.

- 조지 버나드 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