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불면증..

어린시절.. 2015. 4. 8. 02:41

 

 

자정전에 잠든 날이 몇번되지 않았지만..
오늘따라 잠은 더욱더 멀리있다.

아니..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이미 꽤 되었다..

또 다시 반복돠는 진저리치는 불면증...

죽음보다 깊은 잠이 애닯다..

 

몸이 편하면 마음이 힘들다 했던가..
복잡한 마음에 생각이 많아져  잠을 만나지 못하는 걸까..

살기에 바쁘면 늦은 잠자리에 들어서도
고단한 몸 눕히면 코 골며 잠에 빠지기 일쑤일텐데..

혹사 시켜야 하는 몸을 너무 방치 했었나 보다..

 

TV에서 재탕하는 재미 없는 영화를 보고..
와인 한병을 수면제 삼아 삼켰는데도
잠 은 너무 멀리 있다.

 

가벼워야 할 봄날이 넘 자주 우울하고 무겁다..

 

by내가...

'바람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통을 굳이 날씨탓이라 핑계를 되며...  (0) 2015.04.30
봄 비 내리는 하루..  (0) 2015.04.13
2월을 시작하며..  (0) 2015.02.02
몸살..  (0) 2015.01.12
나무같은...  (0)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