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어 어디든 행복한 봄..
사람들은 봄 을 노래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노래한다.
봄 향기 가득한 곳에서
4월의 칸타타 준비로 분주하다.
어제밤 거세게 몰아친 돌풍으로
수영장부근 벚꽃들이 꽃비가 되어 내렸고
벌써 초록의 잎들이 눈짓을 하고있다.
안타까운 마음에 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길 나선다.
아직도 여린 꽃잎의 애닮음이 남아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흐린 하늘탓인지 주말을 앞두고 인적이 뜸하다.
봄을 깨우는 그대들이 봄이다..
매일같은 길을 걸어도...
매일 같은 일에 지쳐도...
이밤이 지나 새 아침엔 또 다른 꿈을꾸게 될것이고..
소원이 어떤 것이던 봄기운에 다 이루어 질것같은 예감이다..
By내가..
2015/04/03
"가장"이라는 부사와
"멋진"이라는 형용사가
어울리는 사람은
내가슴에 담은 내가 바라보는
그대라는 단 한사람
지금...그대가 그립다..
잘있었나요 내인생中..(그대가 그립다.)/김정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비 내리는 진해 군항제.. (0) | 2015.04.09 |
---|---|
창포 어양지(창포지)에서 피어나는 봄을 만나다. (0) | 2015.04.05 |
봄날의 휴일 퐝 도심걷기. . (0) | 2015.03.16 |
따로따로..그렇지만 함께라는.. (0) | 2015.03.16 |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 (0) | 201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