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댓바람부터 전화기에 불이난다..
주말이기도 했지만 또 이름붙은 날..
그런날들은 서로들을 찾아된다..
모임과 만남을 핑계로 특별한 시간 만들기...
기쁨을 나누고 무엇으로든 함께 만들고 나누는
의미있는 날이기를 소망한다..
주변을 옮겨 다니지만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로지 어느집이 분위기가..서비스가 맘에 들더라는 것만 중요하다..
그래서 점심을 시작으로 밤 늦도록 어울려 다니며
다양한 메뉴로 주님을 영접한다..
먹고 또 먹고..그리고 흡입하고..
자신만이 분위기를 만들고 또 특별함으로 시간을 즐길줄 아는것 처럼..
짖궂게 서로 뽐내는 장난스러움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혼자가 아님을..
외롭거나 쓸쓸하게 지나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서로에게
충분하게 각인 시킨다..
마음은 팔수도 살수도 없는것이지만
줄수있는 보물이다..라는 플로베르의 명언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몸서리치도록 외로운 기쁨이여...
아름다운 지구별에 살고있는 소중하지만 희귀한 존재들이여..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분명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 이렇게 세월 흐르는대로 어우렁 더우렁 즐겁게 살아가자..
그래서 함께 오랜시간 행복하자..
ps...일년치 사탕을 배급 받았으니 한달후 블랙데이때..
짜장면 먹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다..ㅋ
By내가..
2015/03/14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빅토르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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