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바람 소리에 잠을 설쳤다..
성판악엔 700m이상 강우량 이 내렸다는둥..
어디에 어떠한 피해가 있었느니....
태풍소식에 아침이 부산하다..
비 바람 속 을 헤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쏟아진 폭우로 메말랐던 엉또가 터졌다..
세계4대 폭포중 하나인 엉또 폭포를 5년만에 다시 대면하고
내게 올 행운을 예감한다...
법환포구..
태풍의 경로를 취재 하기위해 방송사 취재 차량이 대기하고 있고
무섭게 밀려오는 거센 파도가 방파제 위로 부서지는 물보라..
성난 바다의 아우성치는 몸부림을 느껴본다.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여러가지 준비해온 음식 재료들로
맛난 가든 파뤼 를 하며..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고운 그림으로 그려보는
제주의 열번째 밤이 익어간다..
By내가..
우리는 모두 자기 삶의 개척자입니다.
길이 안 보인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두려워하지도 마세요.
지금은 길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두려움이 일어나고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도 괜찮습니다.
내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그곳은 길이 되고 있으니까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가다 보면 당신은 위대한 당신의 삶이라는 길 위에
주인공으로 서 있을 테니까요.
일지 희망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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