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아침은 비 로 시작 되었다..
화순으로 가려 했다 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운다..
점심시간 되기 전 ..
비 가 그치길래 칠십리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천둥 번개의 소나기를 만나 정자 아래에서 비 를 피하고 있는중에
친구가 소식을 듣고 우산을 챙겨 구하러(?)와주었다..
마침 삼복 더위중 오늘이 중복이라며
보양식중 여인네들 몸에 좋은 염소탕을 권한다..
친구의 안내로 맛집으로 알려진 곳 에서
생전 처음으로 접해보는 염소탕을 거부감없이 한그릇 거뜬히
비워내고 숙소로 돌아온다.
제주의 날씨..특히 서귀포의 여름 날씨는
종잡을수 가 없다..
습하고 비가 많은 서귀포에서 신바람나는 여행..
여유와 안정을 누려가는 중이다..
By내가..
사랑을 잃는것보다
사랑을 한번도 하지않는 것이 더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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