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좋은 아침..
다행히 파도는 높지않다..
따뜻한 아침식사후 양포에 모여
셸링을 즐긴다...
양포에서 출발 구룡포를 돌아오는 코스..
파란 하늘 캔버스위에 붓으로 터치한듯
한획 그은 구름이 멋지고...
햇살 쏟아져 반짝이는 바다도 아름답다..
순풍에 둦 달고 수면위에 휠져 낮게 누워 달리는 짜릿한 즐거움..
겨울 바다위의 추위는 잠시 떨쳐내도 좋다..
셸링후..
양포 표 칼국수로 얼었던 몸을 녹이며 가볍게 담소..
내면에 가득한 포만감으로 충족된 정신적 만족..
다들 즐겁고 행복한 모습들이다..
위대한 자연앞에 순응하며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며 즐길줄 아는 바다 사람들..
그들만의 특별한 매력이 아름답다..
무엇인가에 빠져들면 또 다른 세계를
보게 되는것이다..
By내가..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라.
때로는 자신의 삶을 바라 보라..
자신이 겪고 있는 행복이나 불행을
남의 일처럼 객관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하면...
행복과 불행에 휩쓸리지 않고 물들지 않는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ry Christmas~~ (0) | 2013.12.25 |
---|---|
양포에서 포항으로 배..옮기기.. (0) | 2013.12.23 |
십오야송년회... (0) | 2013.12.16 |
창원국제 보트쇼에 가다.. (0) | 2013.12.02 |
휴일의 여유로운 시간... (0) | 2013.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