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17일 삼일간 진해루앞 해상스포츠클럽에서
제1회 창원시 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가 열렸다.
대회 첫날..
스타트 후 바람이 불지않아 게임이 제대로 성립되지 못한채...
안타까운 순간으로 기록되고..
다음날...
바람이 제대로 불이 재미난 게임이 될듯 했지만..
출발선에서
쉘의 시트가 꼬여 강한바람에 통제 불능이 되어버린
다른 배와 충돌하며 배의 한 부분이 파손되고
일행중 한명이 조금 다치는 상황이 되어 우리팀은 게임을 포기했다..
항상 중요시 하고 강조하는 것이 안전이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 나약하기만 하는 것이 인간인 것임을...
위대한 자연앞에 끝없이 겸혀 해져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새긴다..
불행중 다행으로 다친분은
큰 상처없이
충격으로 인한 근육 경직 치료중 호전되고 있다니
그나마 한숨 내려놓아 본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는것을
다시한번 뜨겁게 인식해 본다..
By내가..
분명 기회는모든이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용기있는 자는 기회를 만들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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