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산소도시 태백 ..구문소와 용연동굴..

어린시절.. 2013. 8. 20. 16:34

 

 

 

 

 

 

 

 

 

 

 

 

 

 

 

 

 

 

 

 

해발 920m에 위치한 전국 최고지대 ..

3억년~1억5천만년전 생성된 건식동굴..

 

843m길이의 순환동굴로

강원도지방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연동굴 로 간다..

 

동굴에서 시원하다 못해 한기까지 느끼며

더운 여름날에 이보다 더한 피서는 없을음 느껴보고

구문소로 방향을 잡는다..

 

구문소..

황지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상류가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석운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었다 하는 구문소..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경이로운 감동을 안아보며..

황금송 곧게 뻗은 계곡에 잠시 발 담구며

여행의 묘미와 여유를 즐긴다..

여유자적...이시간이 참 좋다..

 

 

By내가...

 

 

비는 잠시 그치고

내 생각은 영영 잠기고....

 

김안로/장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