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섬속의섬 비양도..

어린시절.. 2012. 8. 20. 14:43

 

 

 

 

 

 

 

 

 

 

 

 

 

 

 

 

 

 

 

 

 

 

 

 

 

 

 

 

 

 

 

 

 

 

 

 

 

 

 

 

 

 

홀릭커들이 다시 모였다.

아름다운섬 비양도로 향하기 위해서..

한림항 근처 비양도 도선장에서 9시배로 출발..

15분후..비양도 선착장에도착 했으나 후발대로 들어오는

홀릭커들을 기다렸다 그들과함께 섬을 돌기로한다.

 

지난해 여름..

비양봉엔 오르지도 못한채 돌아서야 했던 짧은 인연의 섬..

그곳에 다시왔고 비양봉 등대옆에 내가 서 있다.

햇살아래 펼쳐진 눈부신 바다..

코발트빛 아름다움속으로 빠져든다..

 

두어시간 느린 걸음으로 섬을 일주하고

그곳에서 꼭먹어 줘야하는 보말죽으로 식사를 한후

비양도를 떠나 한림으로 돌아온다.

 

돌아온다는것은 ..

다시 떠날수있음을 말한다.

 

나는  곧 길 위에 다시 서게 될것이고..

행복한 걸음을 옮길것이며..

떠남과 돌아옴을 반복 할 것이다.

 

 

By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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