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달빚올래..

어린시절.. 2012. 8. 6. 19:04

 

 

 

 

 

 

 

 

 

 

 

 

 

 

 

 

 

 

 

 

 

 

홀릭커들과 도두봉에서 탑동까지 달빛올래를 하기로하고 

도두항선착장에서 모였다.

이미 친숙한얼굴도..

첨보는 낮선모습들도..

길 걸음에 그런것들은 중요하지않다.

자연을 느끼며 제주의 길 을 아끼고 걷는 즐거움을 공유하기에 

지금이 시간들을 사랑한다.

 

밤바다의 쨥잘한 내음..

멀리서 반짝이는 갈치잡이 배의 환한 불빛..

함께.. 

보폭을 맞추어 걷는 동행..

이것이 아름다운 인생길이다.

 

By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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