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몇몇이서 밀양으로 여행을 가기로하고
고르지않는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길을 나선다..
(萬魚寺)만어사..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4번지
해발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있는
만어사는 가야국 수로왕이
창건 하였다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갖고있는고대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바침 해주는
전통사찰이다.
고려 명종10년 동량 보림이 만어사를
창건하면서 건립했다 한다.
1단의 기단위에 세워진 3층석탑으로
총높이가 3.7m인 보물제 466호이다.
만어사 앞에 지천으로 깔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너덜경과 미륵전에 있는
미륵불 마위를 일컽는 것으로
크고 작은 반석들중 2/3가량이
경쇠 소리가 난단다.
이곳에 살고있는 나찰녀와 육지에 살고있는
독용(毒龍)이 서로 왕래하여 백성들에게
피해를 일으키자 수로왕이 부처에게
설법을 청하였는데.
이때 동해의 용들과 수많은 물고기들이
이곳으로 올라와 불법에 감응받아
동중에 가득찬 돌이되었다는 전설이있다.
동중의 돌이 거의 모두 금과 옥의 소리를
낸다는 사실과 멀리서 보면 나타나고
가까이서 보면 사라져
부처영사의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것은...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선사가 그의 저술에서 "친히 와서 참례하고 보니 분명히
공경하고 믿을만한 일이 두가지가 있다"고 적고있다.
(밀양 여행지 인용)
삶이 힘들거나 외로울때
여행을 통해서.. 가벼워지고 밝아 지는것을 느낀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었으면..
by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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