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2020 1212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홈파뤼..

어린시절.. 2020. 12. 15. 16:24

바람이 내 마음을 가져갔다.
바람이 네 마음을 가져왔다.

 

김정윤 / 바람이 나에게..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나태주 / 안부..

 

 

가깝게 지내는 지인이 세상과 눈 마주 한 생일 주간이다..

어느 한쪽부분이 닮은듯한 정서적 공감으로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람끼리 생퐈를 해 주기로 계획 했었는데...

 

코로나확진자 증폭으로 카페나 음식점에서 자리를 만들기가 염려스럽고

그렇다고 대충 넘겨 버리기엔 서운함이 클 것 같아서

조촐하지만 소박한 홈파티로 생일을 준비 해 본다..

 

마음으로 정 을 나누는 챙김의 자리는
가벼운 인사로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상 일지라도..

시간을 쪼개고 마음을 보태는 것이 배려이기 때문이다.


생일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 하겠지만
누구랑 함께 어떤 자리로 만들어 지느냐에

그 가 느끼고 안게될 기쁨의 가치는 배 가 될 것이기에

축하와 정성을다해 오래 간직될 추억의 시간을 첨부해 본다..

 

 

by내가...

201212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변화를 바라는 것은
정신병증세다.

- 아인슈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