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는 길은
무거운 마음의 짊어지고
큰 강 여럿 건너야 한다.
.의심은 이 강에
혹심은 저 강에
다시 떠오르지 않도록,
그 마음보다 더 무거운
상심 단단히 매달아
하나씩 버려야 한다.
마지막 강을 앞에 두곤
물 위를 걸어가도록
빈 마음으로 건너가
그대의 마음 한 가득
내 안에 채워야 한다..
공석진/그대에게 가는 길...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로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50m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조성되어 있다.
포천엿보기..
5년전 고운 색으로 에쁜단장을 하고 가을바람이 좋았던 어느날...
산정호수에 다녀가고 참으로 오랜만의 걸음이다..
때이른 폭염으로 더위가 대단하다..
모든 것을 녹여 버릴 것 처럼 강렬하고 뜨거운 여름 태양 속으로 들어간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냥 폭포로.......
by내가..
200607
등 뒤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눈앞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그 중간의 한 토막
이것이 나의 삶이다..
불을 붙이자.
무한한 어둠 속에
나의 삶으로 빛을 밝히자..
김달진/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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