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고맙다..

어린시절.. 2011. 4. 20. 03:05

 

 

이미 넌  하잖은 인간성을 가진 자 였음을 다시한번 인식 한다..

 

머리로는 너 를 보냈다고 생각 하면서

가슴으로는 보내지 못하고 있었던 나..

그런 내게..

너의 개념 없는 행동이 감정의 덫에 긁히어 곪아 터져있던 상처에..

얼마나 특효약 이 었는가 를.. 

나의 오만한 자존심에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고맙다..

날 실망 시켜줘서..

널 제대로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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