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립지 않다고 거짓말하면서
그 거짓말로 나는 나를 지킨다.
천양희/하루..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함양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19만8000㎡의 광활한 면적에
갈참.졸참.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연꽃.양귀비.꽃무릇 등 풍부한 볼거리로..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서의 가치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
사시시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척화비, 역대군수, 현감선정비군 등의
비석, 이은리 석불, 다볕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여행은 선입견과 완고함,
그리고 편협함에 치명적이다..
- 마크 트웨인-
10여년만에 다시 찿은 상림숲 ..
주민들의 휴식처로...
다양한 학습의 장들로..
많이 업뎃되고 변화된 오늘의 상림숲에서
새로운 느낌을 안아본다..
이곳에서 살았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 곳을 들러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by내가..
180812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는,
집에 돌아와 오래되고 친숙한 베게에 누워
쉴 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 린 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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