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세종대왕 영릉..

어린시절.. 2016. 12. 29. 19:24

 

 

 

 

 

 

 

 

역사상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 세종대왕.

뛰어난 업적과 그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영릉을 찾는다..

훈민정음에 가려 제대로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놀라운 업적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

 

늦은 오후..

세종대왕능을 돌아보는데 관람시간이 끝나간다..

볼수있는 것 까지만 보는 걸로..

불편하거나 조급 할 필요는 없다..

내 스타일대로..내 정서대로...그렇게..움직인다..

 

국도를 따라 천천히 남하 중 돌아오는 길은 늘 그렇게 짧다..

같은 정서..닮은 성향..그런 친구와의 동행은 즐거울수 밖에 없다..

내게 주어진 이 시간이 감사하다..

 

여행은 다리가 떨릴때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떨릴때 떠나는 것이다..라고 되 뇌이면서..

 

 

세종대왕릉은

원래 경기도 광주 헌릉의 서쪽인, 지금 서울 성동구 내곡동에 있었으나 1469년(예종) 3월6일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세종때는 우리 민족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유교정치,

찬란한 문화가 이룩된 시대였다.

 

집현전을 통해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고,

유교정치의 기반이되는 의례제도가 정비되었으며,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하여 과학,의학, 음악발전과 국토의 개척및 확장등 눈부신 업적을 이루었다.

 

이중에서도 훈민정음 창제는 세종이 남긴 문화유산 가운데

가장 빛나는 업적이다.

 

세종은 1450년 2월17일 54세로 승하한다.

시호는 장헌영문예무인 성명 효대왕, 묘호는 세종(世宗)이며,

능호는 영릉(英陵)이며, 울울창창(鬱鬱蒼蒼)한 소나무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세종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합장되어 모셔진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의 하나이다..

 

 

 

By내가..

 

161225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 커넬 할랜드 샌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