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슬픔..

어린시절.. 2016. 6. 21. 17:10

 

세상을 돌아다니기도 하였다..

사람을 만나기도 하였다..

영원한 건 슬픔뿐이다..

 

덤덤하거나 짜릿한 표정들을 보았고

막히거나 뚫린 몸짓들을 보았으며

탕진만이 쉬게 할 욕망들도 보았다..

 

영원한 건 슬픔뿐이다..

 

슬픔/정현종

'하얀쉼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에게..  (0) 2016.06.30
길에서 만나다..  (0) 2016.06.22
슬플때는...  (0) 2016.06.16
양파 사랑..  (0) 2016.06.08
자작나무..  (0)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