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내가 말하는 것을 알 수가 없고
아무도 내가 말하지 않는 것을 말 할수 없다..
사랑은 침묵이다..
자작나무를 바라보면
이미 내 어린시절은 끝나고 없다..
이제 내 귀에 시의
마지막 연이 들린다..
내 말은 나에게 되돌아 울려오지 않고
내 혀는 구제받지 못했다..
류시화/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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