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6/10 수국이 아름다운 종달리..

어린시절.. 2016. 6. 11. 08:15

 

 

 

 

 

 

 

 

 

 

 

 

 

 

 

 

 

 

햇살이 조각조각 부서져 내리는 제주의 이틀째 날이 밝았다..

전날의 과음으로 오전내내 시체놀이 하다가

점심때쯤 식사도 할겸..밖으로 나왔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01번 동일주 버스를 타고

느리게 느리게 게으름 부리며 종달리로 수국을 보러간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옥 빛 바다와 수국의 조화로움이 눈부시다..

 

돌아오는 길 세화 민속오일장 장날 구경을 하고

제주시로 컴백..

 

 

By내가..

 

2016/06/10

 

 

평화란 싸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영혼에서 솟는 기쁨을 말하는 것..

 

-스피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