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3/18맑은 기운이 흐르는 제주로..

어린시절.. 2016. 3. 22. 01:20

 

 

 

 

 

 

 

 

 

 

 

 

 

지금 내가있는 이곳이 힘들었다..

그래서 저 곳을 가 보니 그곳은 또 다른 이유로 편하지않다..

이곳만 벗어나면 모든것이 순조로울 거라는

내 생각의 편협함을 새삼 느낀다..

어느 자리에 있던 내 마음이 문제였다..

 

제주..

수면부족으로 오는 컨디션 부제로 몸이 힘들다..

기분쇄신과 실종된 에너지를 찿고싶어 그래서 찿아가는 제주..

그렇지만 시작부터 버겁다..

 

몇몇 지인들과의 통화로

도쿄 음식학교를 졸업 했다는 쥔장의 요리로

제주시 맛집으로 꽤 알려진 이자까야에서

저녁겸 술잔을 나눈다...

 

6명이서 한라산20병..맥주2병..

그런데 다들 멀쩡하다..

갈사람 가고..

남은 사람4명이서 맥주집으로 옮겨 맥주6병 하양이4병을

깨끗하게 비우고 각자 낼 약속을 하고 돌아간다..

 

아침에 먹을 우유와 간식거리..캔맥 하나를 더 사들고

숙소로 들어온다..

 

오늘은 잠을 잘수 있어야 할텐데..

 

 

 

By내가..

 

2016/03/18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해..

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니까..

 

.-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