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치유 /김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