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치유...

어린시절.. 2015. 1. 27. 21:28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치유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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