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소리 흐르는 돌다리를 건너면서 고즈녘한 천년 고찰
마곡사에 들린다..
바람을 타고 울리는 풍경소리...
은은하게 울러 퍼지는 불경소리...
싱그러운 신록을 바라보며 명상의 길을 걷다보면
세상 모든 시름과 심신의 고달픔을 잊고
다시 일상을 견디기로 한다..
마곡사 입구에서 입맛에 딱 맞는 산채 정식으로
부러을것 없는 부자의 마음을 가져본다.
By내가..
2014/08/08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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