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북단 명파 마을을 지나
민간인 출입 통제선 10k지점인 높이 70n 능선의 통일 전망대...
분단조국의 상징적 시설인 동시에 통일 홍보교육의 산실이다..
맑은날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으로 보이고..
금강산 관광객들이 줄을 잇던 동해선 도로 옆으로 아름다운 송도 해변이 눈앞에 펼쳐보인다..
남부 한계선..
비무장지대...DMZ 박물관으로 간다..
축복받지 못한 땅..
냉전의 유산..
그러나..DMZ는 살아있기에.
평화와 생명의땅..
다시 꿈꾸는 땅..으로 승화되고 있다.
냉전과 갈등의 아픔을 평화와 화합의 미래로 승화시켜
통일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는 한편..
통일이 되어 북쪽 지역을 포함한 DMZ의 모든 것들이
마저 채워져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진행중인 박물관이다..
by내가..
진정으로 웃으려면 고통을 참아야 하며
나아가 고통을 즐길 줄 알아야 해..
- 찰리 채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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