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난길을
하염없이 걸었지
마냥...그러고 싶었기에...
발걸음이 움직이는 한
최대한 가까이 가고 싶었어.
네게 너무 가까워져
내맘 데인것도 모르고
그저 걷기만 했나봐.
그래서
너만 생각하면 아픈거야.
내몸 어디하나
제대로 된 살점이 없어..
너게 너무 가까이 가고 싶어 낸 욕심이
날 온통 화상 투성이로 만들었나봐..
그래서 아직도
너만 생각하면아픈거야.
데인 상처는 아물지도 않는다는데
넌 내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기억으로
남겠구나..
넌 좋겠다..
한 사람의 기억안에
평생...남겨질수 있어서...
너를 생각하면 아프다.-배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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