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느껴지는 뜨거운 햇살이 나의 세포를 자극하던 날...
내 좋은친구인 후배와 드라이브를 한다.
양냠면 읍천항 파도소리길로...
늘어지도록 심심한 견공마저 한가로이 오수를 즐기는 시간..
뛰어들고픈 푸른바다...
한가로워서 여유로운...
바쁠것 하나없는 그런시간...
커피한잔 의 여유.. 넋놓고 바라보며 상상속 그려보는 꿈결속 세상..에 빠져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름다운 길에서...
무심한듯한 세상에게 ..봐달라 소리치는 파도소리 느껴본다..
소금기 살짝 묻어오는 쨥쨥한 바람결..
곁에두면 순해질까.. 끝없이 밀려왔다 돌아서는 파도...포말..
바다를 닮은 하늘빛.. 그 하늘과 맞닿은 바다...그리고 아름다운 숲..
시원한 바다,,, 그곳에 멋지게 펼쳐진 주상절리대..
수천만년 전 용암이 만들어낸...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 듯한 와상 주상절리..
부채꼴을 닮은 부채꼴 주상절리,..
경이로운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걸작..
나의 도보멘토들.... 그들과 다시 느껴보고 싶다..
눈부신 가치...,,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들..
우리가 누군가를 다시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순간...
아름답게 기억하자,,,
by내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0) | 2012.07.02 |
---|---|
우연히 만난 밤바다의 열정,, (0) | 2012.06.26 |
친구들과 함께했던 여행.. (0) | 2012.06.22 |
충주 호암지 수경분수 와 충주댐 (0) | 2012.06.16 |
충주 비내길.. (0) | 2012.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