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비 내리는 오후,,

어린시절.. 2012. 3. 23. 23:00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천마총 뒤길.. "도솔마을"고택 음식점으로 꽤 알려진 곳이다 ..
한국적인 곳이라 일본 여행객들에게 만이 알려진곳,,

 

식사 시간엔 미리 예약 하지않음 끝없는 줄 기다림....

그만큼의 시간을 허용해도 좋을 느낌..
어릴적 시골 고향집의 느낌이 있는곳....

 

방문 열어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물의 느낌으로 충분히 향수에 젖을수 있는곳

비 내리는 금욜..
부뉘에 취해. .낮술 마시러 달린다..


모듬전에 동동주
파전에 막걸리..


창 밖에 내리는 봄비를
우두커니 바라보다..

눈 앞에 모든 일이
스쳐 지나가는 추억처럼 흐르고..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삶의 길에 제일 좋은 방법이 되고..

나를 알아주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 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이며 행운인지..


 

 

 

인생에 대한 가장 고귀한 생각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타난다.

 

오늘은 우리의 미래이며,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한 시간 속의 중심이다...라고
 
톨스토이 人生論 中에서 말했다..

 

by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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