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틀을 벗어나며 사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삶에 대해 진중하지 않은 사람들도 없다.
그러나 가끔은 조금 빗나간 시선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무모한 삶을 산다는 건,
규칙과 패턴에 얽매여 산다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잃어버렸던 나를 향한 꾸짖음이다.
- 차재이의《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중에서..
↓통영을 돌아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의 풍경..
진주에서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통영으로 달린다..
두가지 맛을 모두 보기위해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을 주문한다..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는 멍게향이 입안가득 채워지는 멍게 비빔밥이 더 맛나다..
달동네로 철거위기에 놓여있던 마을이 통영 여행의 핫 플레스가 된
통영하면 떠오르는 동피랑 벽화마을을 천천히 산책삼아 돌아본다..
통영 퍼블릭 그룹 이라는 이름의 34명의 대표작가들 의 공공미술작품도 만날 수 있는
통영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곳..
예전보다 확실하게 Update 되어 있는 동피랑을 만나본다..
골목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는 아기자기 하고 예쁜 골목 벽화앞에서
평생 간직할 인생샷을 찍기위해 포즈한번 취해보아도 좋겠다..
동피랑을 돌아보고 중앙시장에서 무쟈게 값싸고 싱싱한 회와 충무김밥을 Takeout 해서
거제 바닷가에서 점심으로 먹기로하고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달린다..
바닷가 벤취에서 먹는 충무김밥의 맛은 낭만이다..
도시락을사서 소풍나온 기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껴보고 초여름 낭만의 열정을 느껴본다..
to come back home..
포장해온 회 로 푸짐한 저녁의 만찬이 즐겁다..
진주에서..통영..다시 거제 부산찍고..
일생에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라는 시간을
소중하고 알뜰하게 사용됨에 만족하며..
By내가..
210613
휴식을 하는 것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일만 알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기능이 없는
자동차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 헨리 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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