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00416 월요일같은 목요일..태양속을 걷다..

어린시절.. 2020. 4. 17. 21:47

어렸을 때 나는

별들이 누군가 못을 박았던

흔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별들이 못구멍이라면

그건 누군가

아픔을 걸었던

자리겠지..

 

 

류시화/별에 못을 박다..


 

 

 

 

 

 

 

 

 

 

 

 

 

 

 

 

 


창 안 가득한 햇빛이 너무좋아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무작정 쏟아지는 햇볕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꽃이 있어서..

푸른 경치가 있어서..

같은 선위에 머무르는 햇살의 눈부심이 좋아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들이 좋아서..

 

오랜만에 철길숲을 걷는다..

평소에 걸었던 반대방향으로..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새롭게 보인다..

 

어김없이 계절은 왔었고 또 한 계절이 떠나 가고있다..

이렇게 조금씩 느리게 봄날은 떠나가고 있었다..

 

 

By내가..

200416




 

 

당신이 새로운 일에 도전 하는 걸,,

좋아 한다는 것이 ,

 

하는 일마다 금방 싫증을 느낀거나,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함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라 도피다,,

 

손씨의 지방시 합리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