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안도현/사랑..
개심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象王山)에 있는 절...
654년(의자왕 14년)에 건립 된
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654년(의자왕 14) 혜감(慧鑑)이 창건하여 개원사(開元寺)라
하였다가...
1350년(충숙왕 2)처능(處能)이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였으며,
1475년(성종 6)에 중창하였다..
그 뒤 1740년(영조 16) 중수를 거쳐
1955년 전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복사꽃아
예쁜 복사꽃아...
마침내 네 분홍저고리
고운 때 묻는 것을
서러움으로 지키거늘..
네분홍 저고리
아롱져 바래는 색을
눈물로서 지키거늘..
이봄날
복사꽃 지키듯
내사랑과 사랑하는 이를
한숨으로 지키거늘..
허영자/복사꽃.
창 안은 봄..
창 밖은 떠나지 못하는 계절의 언저리,,
변덕스러운 날씨속..
하지만 계절은 분명 봄날이다...
애매한 날씨속에 벚꽃이 아름답다는 개심사로 향한다..
끊어질듯 이어지는 차량행렬과 방문객들.
고요할 산사가 왁자하다..
올 봄은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들 속에서 내가 꽃인냥 꽃처럼 행복으로 치장해본다.
좋은 날들이 예쁜 꽃 들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As good as it gets.,
사랑하는 사람을 새기고 있다가
다른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생각을 미치면
항상 그사람을 생각 하는 것..
by내가..
190421
인생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단호한
신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버트런드 러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504 청송 주산지와 선비의 고향 영양 주실마을.. (0) | 2019.05.09 |
---|---|
20190428 경주산내 ok목장으로 봄바람 만나러 가는 소풍... (0) | 2019.05.03 |
20190420 春마곡사라 불리우는 마곡사와 해미읍성의 봄마중... (0) | 2019.05.02 |
20190420 우리나라 최장길이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 (0) | 2019.04.30 |
20190414 멋진 풍광과 꽃향기에 매료되었던 진해 시루봉.. (0) | 201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