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가 폭염으로 펄펄 끓는 주말이다..
울진 해양레포츠제전에 가려고 친구들과 계획했다가
더위에 지친 컨디션 저조로 약속을 취소하고..
어디서 시원하게 보낼까 하는중에
운동권 친구가 셩장에가서 냉면내기 시합이나 한번 하잔다..
문디자슥..
잠자는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짧은순간 사력을다해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공짜냉면..그게 뭐라고 기분이 굿이다..ㅋ
육전냉면..
번호표 받아 기다리며 먹는 냉면집..
첨 맛본다..하지만 내입맛에는 별루다..
더의를 피하려 오늘도 영화관으로 서점으로 피서를간다..
시원한 서점에서 공짜로 책 한권을 읽었다..
국가대표2.. 재미나게 보고나니
이제 영화 볼게없다..
다음에는 애니메이션을 봐조야 할때인가보다..
늦은저녁..
요트시합차 퐝으로 온 요티들의 호출에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달려가 반가운 요티들과 함께
기분좋은 수다를 안주삼아 맥주 한잔하며 새벽까지 달린다..
에효..오늘도 몸이 피곤타..
By내가..
여러분과 리무진을 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정작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이 났을 때 같이
버스를 타 줄 사람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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