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제불꽃축제가 시작되었다..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7월31일까지 4일동안 다양한 컨텐츠로
볼거리 즐길거리로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불콫축제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자며 지인이 연락해 왔다..
번잡함과 시끄러운 것이 싫어 생각도 않고 있다가
급작스레 불콫 축제 행사장으로 고고..
해변도로는 챠량 통행금지..
행사장 가는 길과 주변은 엄청 복잡하다..
교통경찰관들의 철저한 정리와 통제로 질서가 지켜지고 있었다..
여러가지 축제행사뒤 형산강 위로 쏘아 올리는
불빛의 찬란함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저녁은 더울수록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오리백숙을 먹으러 가잔다..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고..
아는사람만 알고 간다는 포항의 유명한 오리요리 전문점
오리 옺백숙으로 속을 따뜻하게 데운뒤...
두부 전문점에서 두부보쌈으로 가볍게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영접한 주님이라 작은 양인데도
살짝 취기가 오른다..
오늘밤은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수 있겠다.
By내가..
16/07/28
인간은 강과 같다.
물은 여느 강에서나 마찬가지며 어디를 가도 변함없다.
그러나 강은 큰 강이 있는가 하면 좁은 강도 있으며,
고여있는 물이 있는가 하면 급류도 있다..
그리고 맑은 물과 흐린 물, 차가운 물과 따스한 물도 있다.
인간도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
-레프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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