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21 태백 하이원 추추파크..

어린시절.. 2016. 5. 22. 23:58

 

 

 

 

 

 

 

 

 

 

 

 

 

 

 

 

 

 

 

 

도계읍 인클라인 트레인을 타기위해

하이원 추추파크로 간다.

 

통리역에서 출발...심포리역 까지..

다른 레일바이크와 다르게 평지가 아닌 내리막 철로를

따라가도록 되어있다..

 

출발시간 잠깐을 빼면 따로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터널안을

다양한 테마로 시설 중 이라 조금은 미완성이지만..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이다..

 

퐝에는 이미 지고 있는 아까시 꽃이

이곳에는 지금 피고 있었다..

 

레일 바이크로 산 속을 달리다 보면

상쾌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아까시 꽃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폴폴 가볍게 날아갈 것 같은 기분...

너무 좋다...

 

By내가..

 

 

2016/05/21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에디 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