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4월에는 /목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