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영덕...

휴일..김해에서 퐝으로 여행 온 지인과.

늘 말없이  묵묵히 지켜봐 주는 후배와 함께 영덕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최근에 몇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김해에서 온 지인은 이곳이 첫 걸음이기에...

 영덕 해맞이 공원 등대..

 

등대 아래쪽 전망대 나무로 만든 테크에서 바라본 바다..

 

 

해안도로.. 저 길을 쭉 따라 가면 어디에 다다를까.... 

 풍력발전소 올라가는 길.. 구름이 멋지다..

자동차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지인.. 감탄사 연발..

 

풍력발전소 광장에서..

지난번에 왓을 땐 미처 보지 못했던 캠핑장도 있나보다..

풍력발전소에서 멀리 바라본 해질녘 동해 바다..

바다가 내 발아래에 펼쳐져있다..

 

퐝에는 지인이 찿아오면 갈곳이  몇군데로 함축된다..

시간상,, 그리 멀리는 갈수없기에..

영덕해맞이 공원..내지는 호미곶등대 박물관..정도..

 

 가끔 찿아가는곳이지만..

갈때마다  확 틔인 바다로..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안게 된다..

 

이곳이 블루로드 코스에 들어가 있음인데..

다시 날씨좋은 날..

걷기좋아하는 친구와 아니라면..혼자라도 해안길을 타박타박 걸어보고싶다...

그때는...

지금의 느낌과 또다른 무엇인가를  가슴으로 안게 될것이라 믿기에...

 

by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