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친구들과 함께 그려낸 추억을 정리하며...

어린시절.. 2013. 4. 10. 22:19

강릉맛집으로 고고씽

감자 옹심이..내가 첫대면한 음식이다..

 

 

감자의 담백함이 입맛을 돋군다.

 

 

 

친구 집앞..

물기 머금은 청초한 맑은 수선화의 자태..

친구의 마음과 흡사하다,,,

 

몸빼 사랑에 빠져있는 나..

이제 친구들도 그 편함에 매료되어

이제 여행시 실내복으로 필수 지참 품목이다

 

 

각기 다른 컬러의 몸빼 패션쇼..

우린 아직도 이러구 논다..

 친구가 준비한 음식으로 가볍게 한잔..

날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와인..

고운 마음이 와인 향기에 비례된다.. .

 

아침 식사후

여친들의 고운 모습을 담아보다..

 

낙산사 입구..

묵는기 남는거라는데..

그냥 갈수 없자나..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

 호떡..

눈길 끈 제목만큼 달콤함이 입맛을 자극한다..

 

 

대포항의 튀김 골목..

 

대포항의  새우튀김..

이또한 이곳에 알려진 먹거리라니 ...

 

수산시장..

호객행위가 너무 심하다...

대포항의 활어..

싱싱한 회를 맛보아야만 진정한 여행의 정점이라 말할수 있으리라..

 

 

보트라 해야하나..

개인 레저용 같다는 생각,,

 

돌아오는길..

 

동해 휴게소의 비경에 잠시 취해 쉬어주고..

 

퐝으로 컴백..

2박3일의 주말여행을 정리한다..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公主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바다와 나비/김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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