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진정한 지옥은
내가 이 별에 왔는데..
약속한 사람이 끝내 오지 않는 것이다.
사랑한다고..
그립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류근/"시집 상처적체질"중..작가의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