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821 쥬라기 공원같은 안덕계곡과 소정방폭포..

어린시절.. 2016. 8. 23. 01:00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추사유배길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쥬라기공원처럼 공룡이 등장할 것 처럼 시간이 멈추어 버린곳..

안덕계곡을 만난다..

숨은 명소중의 하나이다..

 

주변엔 아름다운 군산오름에는 사람들이 자주 찿지만

안덕계곡은 그만큼 알려지진 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곳도 워낙 가물다 보니 물이 많이 없다..

그래도 그곳 특유의 원시적 느낌은 여전하다..

 

서귀포시 토평동 정방폭포의 축소판 올레6코스에 있는

소정방폭포를 보러간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보라에 냉기가 가득해서

한참동안 그곳에서 땀을 식혀본다..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 주차장에서 옆길로 내려가면

시원한 물줄기가 멋지게 떨어지는 소정방폭포를 만날수있다..

동행한 친구는 안덕계곡과 소정방폭포를 처음 만나는 거란다..

 

멋진 제주의 풍경을 보았으니 맛있는 것을 먹어아겠다..

늦은 점심으로

와인빠에서 좋아하는 파스타와 와인을 마신다..

좋은기분이 연속 진행중이다..

 

 

By내가..

 

0821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지나온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날은 새 길의 기쁨으로 걷게 하소서..

 

-마음이 쉬는의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