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길목..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흘러 벌써
유월의 첫 주말이며 현충일..
아침일찍 태극기를 계양하고..
그 와 의 약속으로
열차시간에 맞춰 포항역으로 나선다..
대전에 도착...
우리나라 삼대 빵집중 하나인
성심당 소보로와 부추빵을 사들고...
한밭수목원을 산책한다..
대전 맛집 검색..
꽤 알려진 맛집에서 참치 회 로 저녁을 먹고...
젊은이들의 거리 다운타운가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정서에 조금 편승하기로 한다.
젊은 친구들 붐비는 곳에서 세계 맥주도 마셔주고..
조금 고급진 부뉘기를 위해
와인빠에서 스페인 와인으로 분위기도 만들어 보았다..
숙소로 들어가다 손가락의 반지가 하수구에 빠지는 웃지못할
사건(사고)이 발생해 황당스럽긴 하였지만
다행히 찿아 건졌으니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지역마다 그 지방만의 색깔과 문화가 발산되는 정서의 특별함이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기도 한다..
짧은 여행 이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시간이
늘 아쉬움으로 남지만...
함께한 동행의 시간을 설레임과 행복으로 보냈으니
또 하나의 추억이 기쁨으로 씌여짐을 감사하며..
by 내가..
2015/06/06
행복은 습관이다. 그것을 몸에 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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