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하늘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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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쉼표
사랑의 이율배반..
어린시절..
2014. 5. 10. 01:52
그대여
손을 흔들지 마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겠지만
남아 있는 삶은 무언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기약도 없이 떠나려면
손을 흔들지 마라.
이정하/사랑의 이율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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