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화사한 오월의 어느날 퐝 도심걷기(3)
어린시절..
2015. 5. 5. 23:51
푸르른 오월..
눈부신 초록들의 싱그러움이 날 온통흔들어 된다.
이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계절에
밖으로 나서지 않는다는건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닐터
절친들과 함께 퐝 도심걷기를 감행한다..
오광장-형산로터리-포스코앞-인덕-오천-문덕-오어사까지..17.1km
꽃향기 물씬 풍기는 향기로운 오월의 눈부신 날...
뜨거운 햇살에 적당한 바람..나른한 피로감..
기분좋은 시간으로 채워진 하루였다..
by내가..
2015/05/05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 에리히 프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