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여기저기 느리게 돌아다니다 안면암에 도착..

어린시절.. 2015. 5. 4. 20:57

 

 

 

 

 

 

 

 

 

 

 

 

 

 

 

 

 

 

 

 

유명한 순대국밥을 먹기위해 병천으로 돌아간다.

특별한 순대국밥을 맛있게 먹고 안면도로 가는 길에

광시쇠고기 축제에 들렀다가 한우로 늦은 점심을 먹게되었다.

 

포만감에 졸음이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

안면도로 들어가는 길은 교통체증이 심했다.

 

음악으로 지루함을 토닥이며 안면도에 들어서니.

도로곳곳이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었지만

우린 목적지 안면암까지 무사히 도착 할수있었다..

 

조그만 암자일거란 생각과 달리 웅장한 안면암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멋진 비경에 매료되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을 걸어 섬까지 산책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풍광에 빠져든다..

 

여행은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했던 감명과 황홀함을 선물한다..

 

2015/05/02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 바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