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훌쩍 떠나보는 여수여행..

어린시절.. 2015. 4. 18. 18:15

 

 

 

 

 

 

 

 

 

 

 

 

 

 

 

 

 

 

 

 

늦은 시간에 언제 우리가 얼굴보며 술한잔 하냐는 친구의 전화에

쇠뿔도 단김에 빼야지.. 말 나온김에 보자며

다음날 바로 약속을 잡아 버렸다.

 

여수까지 가기에 퐝은 교통오지이다..

부산으로가서 다시 여수행 고속버스를 를 타야하기에

부산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동행하길 청했다..

마침 비어있는 시간이라며 여수가 첨 이라는 친구와 둘이서 여수로 향한다..

 

여수에 도착...

기다리던 친구를 만나 향일암으로 향한다..

평일이라 번잡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 볼수 잇기에 좋다..

 

너무 화창해서 눈부신 날..

편한 친구들과 여유롭게 움직임이 즐겁다.

 

아쉬움을 남기는 봄..

4월의 봄이 흘러흘러 어디선가 모여 이야기 하고 있길 바라며..

 

곧 떠날자리.. 조금 남아 있는 봄도..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누빌수 잇기를...

 

by내가...

 

2015/04/17

 

 

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 눈 앞에 빛나는 태양,
옆에서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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