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휘닉스파크에서 2박3일..

어린시절.. 2010. 12. 25. 15:07

겨울입니다..

춥다고 웅크리다 보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이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즐길수있는

문화나 레포츠가 있기에 싫지만은 않는 계절입니다. 

 

작년엔 크리스마스를 휘닉스파크 이곳에서 락페스티벌과 함께 스키를 타며 보냈었는데..

올해는 조금 앞당겨 가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공연이나 행사는 구제역으로 거의 취소되었구요..

작년엔 온통 눈 천지였는데 올해 눈이...ㅡ.ㅡ.''

인공눈 얼어 빙판 비스므리..

 

평창에 위치하고 있는 휘닉스파크 한화콘도 체크인로비..

테디베어와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부뷔기가 납니다,

 첫날 콘도에서 저녁먹으며..앗 꼬기가 카메라 밖으로...피해 앉았네요.

그래도 부정 할수없는 럭셔리 컨솁은 영원하다는거..

다음날 아침 뷔폐식당에서..

간단하게 먹기를 좋아라 하는 저 인지라..욜케.. 

앞자리에 앉은 일행.. 상다리 부러집니다..ㅋ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슬로프가 한산합니다..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이 많아지고... 

휘팍의 슬로프..날씨조차 변화무쌍합니다..

 

이 귀여븐 여인네는 누규.. ?ㅋ

종일 차가운 바람에 눈 의 반사 빛으로 지쳐서..

콘도에서..쉬고있는중,,,

 

 

지금은 심한 후유증으로 고생중임돠..

워낙 곱게 살다보니.. 거친 찬바람에 얼굴이

촌년병에 걸려..꼬라지가 말이 아니지만..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

한치의 망설임 없이 또 달료갈겁니다..

왜냐면..

인생..열심히 달려도 넘 짧기에

머뭇거리고 망설일시간이 없기 때문이라죠..

 

by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