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달집태우기..
어린시절..
2015. 3. 6. 00:34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희망적이고 가버워야 하지만
현실의 중량은 이처럼 무거운 시절이 또 있기나 했을까..
여러곳에서 올 한해 시작부터 힘들고 어렵다 푸념들이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닌터..
그래도 힘겨운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갈 것 이고
작은 희망들을 찿아내겠지..
겨울을 배웅하고 봄을 마중해야 하는 계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절기..
한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
정월대보름...
형산강변에서 올해로 9번째되는 한해의 안녕과 기원을 담은
민속축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새로운 다짐 같은것이 내게도 필요 하기에
차가운 날씨지만 행사에 참여해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마음속 바램들과.소원을 기원해 보았다.
많은 생각들과 많은 느낌으로 때론 혼란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지혜와 모나지 않는 유연함으로 내게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By내가..
2015/03/05
아는 것을 안다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