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걷기 앱을 가동했더니..

어린시절.. 2015. 2. 25. 19:46

 

 

퐝의 기온은 상승기류를 타고 포근한 날의 연속이다..

성급한 이들은 벌써 가벼운 옷차림으로

계절을 마중하고 있는 요즘..

 

봄이 문앞에서 손짓을 하고 있지만

올해들어 저조한 체력 탓에 운동량이 제로이다 보니

체력은 물론 여러가지 신체 기능들이 삐거덕 소리를 내며

수리 견적을 받게되는 즈질 체력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실모드 컨솁중이다.

 

셩장에 매일 가지만 물속에 들어 갈수가 없으니

운동은 그저 남의 이야기가 되버렸다.

체력 회복을 위해 어지간한 곳은 걸어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러 시간내어 산책삼아 마을을 돌기도 하지만

생각만큼 근력이 키워지는 것은 아닌듯 하다..

 

오후시간..

매일 치료차 다니는 병원까지 걷다 보니

내가 걷는 거리나 속도 운동량이 급 궁금해졌다.

 

오늘은 마음 먹고 걷기 앱을 가동..

집에서 병원까지 도보를 쳇킹해 보았더니

생각 했던 만큼의 운동량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운동 계획과 스케쥴..운동량 조절에 도움이 될수있어 다행이다..

 

참으로 편리한 스마트한 세상이다....

 

 

by내가...

 

 

시간은 만물을 스러지게 한다.

만물은 시간의 힘 아래 서서히 나이 들고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진다.

 

-아리스토 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