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한라산을 안아보며..
어린시절..
2014. 12. 4. 17:40
한라산을 유난히 좋아하는 내게
제주에 살고있는 지인이 한라산 한박스를 택배로 보내왔다..
벌써 이 계절에 두번째 택배이다..
이 번 겨울동안 한라산이 생각나서 훌쩍 날아 갈 일은 없겠지만
이 녀석을 보는 순간 제주가 몸살나게 그리워지는건 뭔지...ㅋ
이것저것 사소한 것들을 챙겨 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
먼가로 보답 하기위해 여쭈었더니
비싸지않는 사소함을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 달라신다.
낼은 과메기라도 한 드릅 보내 드려야겠다....
늘 마음 써주고 챙겨주는 지인들..
그들에게 연하장으로 한해 인사를 대신해본다..
By내가..
사람들은 존재하는 것들을 보며"왜지"?라고 말한다.
나는 존재한 적이 없는 것들을 꿈꾸며
"왜 안돼"?라고 말한다..
-조지 버나드 쇼-